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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5,700km 달려 인천에 온 성화…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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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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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가 오늘(17일) 인천에 입성했고, 개막식 최종 리허설도 열리면서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국내 봉송 길에 올랐던 성화가 5천700여km를 달려, 인천에 들어왔습니다.

성화가 가는 곳마다 시민들이 태극기와 참가국 국기를 흔들며 반갑게 맞았습니다.

[권혁경/인천 남동구 : 이제 정말 시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가슴 벅차고요. 성공적으로 인천에서 잘 개최됐으면 좋겠습니다.]

송도 주민인 탤런트 송일국 씨는 성화를 든 채 세 쌍둥이 아들을 안고 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화는 인천 곳곳을 돈 뒤 개막일인 모레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환하게 밝히게 됩니다.

현재, 주 경기장에서는 일반인 관중까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최종 리허설이 열리고 있습니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진행될 개회식에서는 한류스타의 공연을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아시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성화 점화 방식과 최종 점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습니다.

개회식에서 각국 선수단 입장이 영어 알파벳이 아닌 한글 가, 나, 다 순서로 정해지면서 네팔이 첫 번째로 입장하게 됐습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표기에 따라 일본 바로 뒷 순서에 들어오고, 연이어 중국과 타이완이 입장합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관례에 따라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김승태,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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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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