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자신만의 몸매관리 비법으로 108배를 꼽았다.
문소리는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날씬한 몸매 비결을 묻자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려고 한다. 안 되면 동네를 한 시간씩 걷곤 한다”며 “여기에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아 매일 아침 108배를 한다”고 답했다.
문소리는 “108배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하는데 막상 해보면 20~30분밖에 걸리질 않는다”며 “집중력과 정신력을 가다듬는데도 도움이 된다. 시간대비 최고의 운동이다. 몸에만 좋은 게 아니라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는 운동이다”고 108배 다이어트 찬양에 나섰다.
15년째 여배우로 살고 있는 문소리는 “이젠 몸매관리는 생활 습관이 된 것 같다”며 “다이어트를 꼭 해야겠다는 것보다는 그냥 덜 먹고 운동하고, 달고 기름진 음식을 먹질 않는다. 일상이 다이어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소리는 “만약 명절 때 식구들끼리 모여서 술도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었다 치면 다음 식사를 조금 먹는다”며 “집밥을 좋아해서 평소 편의점을 둘러봐도 내가 먹을만 한 건 생수밖에 없더라. 그렇게 식단도 조절하면서 아침에 108배를 하면 하루가 든든한 느낌이다. 저녁에 잠도 잘 온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108배 다이어트’ [중앙포토]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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