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중심도시인 에딘버러의 제과점 쿠쿠스는 지난 3월부터 독립 찬성과 반대 등 의견이 담긴 컵케이크를 판매해왔습니다.
독립을 찬성하는 사람에게는 스코틀랜드 국기 그림에 '예스'라고 쓰여진 케이크를 팔고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영국 국기 바탕에 '노'라고 쓰여진 컵케이크를 팝니다.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물음표가 그려진 컵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흥미롭게도 실제 여론 조사 결과와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판매량을 보면 독립 반대가 41.2%로 찬성 39.7%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한 사람이 구입한 컵케이크는 19.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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