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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연애의발견’ 문정혁-정유미, 한 밤중 통화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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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사라 기자] ‘연애의 발견’ 문정혁과 정유미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애틋해지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0회에는 스트레스로 쓰러졌던 한여름(정유미 분)을 집에 데려다 준 후 걱정에 안절부절 못하는 강태하(문정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름은 아버지 사망과 관련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의식을 잃었다. 이제서야 여름의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것을 깨달은 태하는 당시 여름의 힘이 되지 못한 것에 후회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태하는 여름이 자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여름은 울고 있던 태하를 목격했다.

여름을 남하진(성준 분) 곁에 돌려 주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태하는 여전히 여름이 걱정 됐다. 그는 윤솔(김슬기 분)에게 문자를 하려다 망설여 못하고, “괜찮다는 말, 한 마디만 들었으면 좋겠다”며 혼자 술잔을 기울였다.

이때 여름 역시 태하 생각에 잠에 들지 못하고 있었다. 울던 태하의 모습을 떠올린 여름은 결국 태하에게 전화를 걸었고, 둘은 어색하고 짧은 통화를 했다. 여름은 “혹시 병원에서 잘 때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지만 태하는 이를 부정했다. 결국 하진이 두 사람의 통화를 막아 이들의 모습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옛 연인인 태하와 여름 사이는 이상하게 갈수록 애틋하다. 여름의 현재 남자친구인 하진 역시 미워할 수 없다. 이들의 관계가 조금씩 더 꼬여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여름은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의 남자친구와 현재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여주인공을 포함, 세 남녀의 연애 심리를 사실적으로 풀어낸 리얼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sara326@osen.co.kr

<사진>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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