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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비긴 어게인', '색계' 넘고 다양성영화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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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이 19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3위에 등극했다.

16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15일 전국 4만 90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91만 1705명을 기록하며 '색, 계'(191만 784명/2007년)를 넘고 다양성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또한 박스오피스 1위인 '타짜-신의 손'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14일 일일 관객동원 6만여 명의 차이에서 15일 2만여 명의 차이로 격차를 줄이고 바짝 뒤쫓고 있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반등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어 내일(17일) 중 200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비긴 어게인'의 이와 같은 신드롬에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 개봉주 185개의 상영관에서 개봉해 첫 주말 6만여 관객으로 동원한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또한 '비긴 어게인'의 신드롬에는 OST를 빼놓을 수 없다. 이미 개봉 전부터 주연배우인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룬5 애덤 리바인이 부른 노래 등이 국내 음원순위를 석권, 싹쓸이한 것은 물론 영화 OST가 함께 수록된 ‘마룬5’의 새 앨범도 순위 오르는 등 화제몰이를 이어갔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비긴 어게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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