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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아이폰6’ 로고빨이었나?···SAMSUNG으로 바꿔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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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지난 12일부터 예약구매를 시작한 애플사의 ‘아이폰6·6플러스’의 로고 바꾸기가 화제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대했던 아이폰6가 생각보다 ‘밋밋한’ 디자인을 선보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애플의 사과모양 로고 대신 삼성전자의 ‘SAMSUNG’로고를 합성해 디자인을 비꼰 것이다.

경향신문

애플사의 ‘아이폰6’의 로고를 ‘SAMSUNG’으로 바꾼 사진


포토샵을 통해 ‘SAMSUNG’로고를 달게 된 애플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다수가 ‘실망이다’ ‘역시나 로고빨이었다’ 등이었다.

한 누리꾼은 “말만 안 하면 삼성 것인 줄 알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로고를 바꾼 사진을 보고 나니 갈아탈 마음을 확 접었다. 아이폰 5S는 디자인이 예뻐서 로고가 삼성이어도 예뻤을텐데 이번 것은 너무 갤럭시스럽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다른 누리꾼도 “악...확 구려지는 느낌” “정말 로고를 억 단위로 투자해가며 만드는 이유가 있네요” “이건 머릿빨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아이폰만이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기능 등을 생각하면 디자인만으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비교할 수는 없다.

아이폰6 시리즈가 국내 이용자들 손에 들어오기 까지는 적어도 2달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이번 디자인 변경이 얼마나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킬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앤라이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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