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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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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용인=뉴시스】노수정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22)씨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3일 오전 1시21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그랜드스타렉스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씨가 숨지고, 권리세(23)씨 등 멤버 4명을 포함해 운전자와 스타일리스트 등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권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수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전날(2일) 대구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이었다.

경찰은 편도 5차로 중 3차로 직선 구간을 운행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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