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재 민주당측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연방 상원 선거 상황을 감안해 오는 11월 선거 이후로 행정명령이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문제들이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의회의 이민개혁 의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행정명령 발동 결심이 변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hongkao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