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투자개발, 특혜설도 부인
동화투자개발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드림타워는 높이·용적률 유지가 사업의 전제 조건인 만큼 최근 제기된 층수(56층)를 낮추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민선 4기 김태환 지사가 제주광역도시계획에 따라 218m까지 지을 수 있도록 허가를 해 준 것”이라며 "민선 5기 우근민 지사가 퇴임직전 건축허가를 내 줬다”는 특혜성 루머를 반박했다.
드림타워는 동화가 노형동 2만3300여㎡ 부지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루디그룹과는 지난해 ‘2009년 허가 사항인 높이 218m, 용적률 984%, 연면적 31만3479㎡를 유지하되 쌍둥이 빌딩 2채 중 호텔을 제외한 아파트를 콘도로 용도 변경한다’는 내용의 공동투자에 합의했다. 건물이 완공되면 52%를 차지하는 관광호텔·카지노는 동화투자개발이 소유·운영하고, 48%인 콘도는 루디그룹이 분양·운영을 맡는다.
최충일 기자
최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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