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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힐링캠프 홍진경, 최진실 언급 "그 말 하려고 전화했니"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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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연예뉴스팀] 힐링캠프 홍진경, 최진실 언급 "그 말 하려고 전화했니" 무슨 사연?

힐링캠프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故 최진실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연예인이라고 홈쇼핑에 전부 진출시켜주지 않는다"라며 "홈쇼핑 입성 당시 회사 측에서 '연예인 인터뷰를 따오면 방송출연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영자는 내가 믿을 카드라서 선뜻 해주겠다고 말했지만, 최진실에게는 감히 말을 못 꺼내고 소주 한 병 마시고 용기를 내고 전화를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의 전화를 받은 최진실은 "너 카메라 들고 빨리 안와? 그 말 하려고 전화했니?"라고 말했다고.

홍진경은 "그때 정말 엉엉 울었다"면서 "진실이 언니도 너무 보고 싶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고 갚아야 할게 너무 많은데 장례식장에서 내가 가슴치는 장면을 보고 오버한다고 느꼈을지 모르지만 내게는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이소라나 최진실 엄정화 언니와 친해진 것도 이영자가 소개해 준 인연들이었다. 너무 소박하고 좋은 언니들이다. 우리가 몰려다닌다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진짜 여리고 열심히 사는 좋은 언니들이다. 지금도 우린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며 "너무 보고 싶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언니에게 갚아야 할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홍진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홍진경, 나도 그리워", "힐링캠프 홍진경, 최진실과 정말 친했구나", "힐링캠프 홍진경, 의리녀들끼리 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홍진경,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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