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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전자, 아이폰 잡는 ‘갤럭시 알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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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아이폰6의 대항마 ‘갤럭시 알파’를 국내에 전격 출시했다. 4.7인치 디스플레이에 메탈 소재 테두리, 여기에 착탈식 베터리를 더한 제품으로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 아이폰6와 정면 대결할 하반기 주력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슬림 디자인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3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알파’는 6.7㎜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갤럭시 알파’의 강점은 아이폰과 같은 크기와 기능에, 편리성과 디자인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갤럭시 알파’는 테두리에 적용한 고급스러운 재질의 메탈 소재를 정교히 가공 작업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통해 최상의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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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메탈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혁신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119㎜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알파’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옥타코어 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시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아이폰의 최대 단점인 베터리는 착탈식으로, 또 램도 2GB로 늘려 담았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5의 장점도 고스라니 담았다. 한층 진화된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Private Mode)’ 기능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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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과 같은 ‘갤럭시 S5’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3가지이며 향후 SKT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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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알파는 강력한 혁신 기능에 젊은 디자인 감성이 더해져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혁신 기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젊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표현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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