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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스와치 6개 시계브랜드 일제히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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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스위스 최대 시계 제조업체인 스와치그룹 산하 브랜드의 제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됐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인 티쏘(TISSOT), 해밀턴(HAMILTON), 미도(MIDO), 스와치(SWATCH), 캘빈클라인(CK), 론진(LONGINES)은 1일자로 제품 판매가를 일제히 올렸다.

가격 인상률은 평균 5%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치그룹 시계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은 2011년 이후 3년여만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스와치 그룹이 임금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통보해왔다"며 "국내 면세점 판매가격이 일제히 올랐다"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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