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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병헌이 봉인가? 기념사진 찍고 10억 달라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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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손남원 기자] 월드스타 이병헌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이번에는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 동석했던 20대 여성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뒤 이를 갖고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다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최근 이병헌에게 같이 찍은 사진을 인터넷 등에 유포하겠다며 10억원 대 합의금을 요구하는 20대 여성 두 명을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신원미상의 이 여인들로부터 협박성 전화가 오자마자 소속사 측에 알렸고 소속사는 지체없이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들은 이날 오전 강남서에 출두해 조사에 응했으며 금품 요구 부분 등을 시인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문제는 지난 해 톱스타 이민정과 결혼해 잘 살고 있는 이병헌을 상대로 이같은 음해성 협박이나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정작 이병헌 자신은 결혼 후에 안정되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꾸리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는 '터미네이너' 후속 시리즈, 국내에서는 조승우 등과 함께 스릴러 '내부자들' 촬영에 임하는 등 열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원조 한류스타로 출발해 이제는 당당히 할리우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이병헌을 상대로 발생하는 이같은 범죄성 협박들에 대해 즉각 경찰 신고와 소송 제기로 정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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