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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NL' 김민준 손가락 욕 사과, "지인 보호하려다 그만…변명의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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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NL' 김민준 손가락 욕 사과, "지인 보호하려다 그만…변명의 여지 없다"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SNL' 김민준이 손가락 욕을 하게 된 이유와 함께 사과를 했다.

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배우 김민준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 등장, 유희열로부터 공항 손가락 욕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민준은 "처음으로 그 상황을 제 입으로 이야기 하는 거다"라며 "지인과 해외 나가던 길이었는데 과거에도 촬영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한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준은 "제가 나가는 건 상관 없지만 카메라에 지인들은 초상권이 보호되어야 한다. 소통이 잘 안 되는 상황이었고 일이 커지게 됐다"며 "보호하려다 보니 욱했다. 선 욱, 후 보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민준은 왜 변명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결과적으로 잘못한 부분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좀 더 세련된 방법과 대처 방법을 이 나이까지 몰랐고, 그렇게 마무리 지은 것이 너무 후회 된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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