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70여명의 필리핀 병력을 포함한 116명의 유엔휴전감시군(UNDOF)이 골란고원에서 억류됐다.
가즈민 장관은 "시리아 반군에 포위된 필리핀군 2개 그룹 가운데 1개 그룹인 '68 훈련소' 소속 필리핀군 약 40명이 이날 오전 6시 시리아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방 당국은 공격 지역에서 약 4km 떨어진 '69 훈련소' 소속 필리핀 군인 35명은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엔 당국자는 무장세력에 억류된 44명의 피지 휴전감시군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필리핀군은 48시간 반군의 무장 해제 요구에도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군 대변인 라몬 자갈라는 "총격전이 있었다"면서도 "우리군의 안전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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