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립다'(부제: 이제 우리가 노무현입니다)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봉하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와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봉하음악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을 전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2시간 진행될 음악회에는 가수 조관우, 장필순, 자전거탄풍경, 이한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루이스 초이가 출연한다. 공연 사이사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재인 의원, 유시민 작가가 '노무현 이야기'를 들려준다.
염태영(수원시장) 김만수(부천시장) 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 김성환(서울 노원구청장) 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 이창우(서울 동작구청장) 등 민선6기 단체장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사람 사는 세상, 노사모의 실력파 밴드 노뺀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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