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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주장' 루니, "디 마리아, 이적료 가치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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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우충원 기자] "디 마리아, 분명 이적료 만큼 활약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웨인 루니가 새롭게 합류한 앙헬 디 마리아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리아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영국의 공영방송 'BBC' 등 현지 언론은 디 마리아의 이적료를 5970만 파운드(약 1005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5970만 파운드는 2011년 1월 페르난도 토레스가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을 당시 기록했던 5000만 파운드(약 842억원)를 넘은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금액이다.

루니는 30일 MUTV와 인터뷰서 "함께 훈련하며 판단한 결과 디 마리아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명 그는 우리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높은 수준을 가진 선수가 합류했기 때문에 선수단 전체가 굉장히 고무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하고 그를 영입한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훈련을 통해 그의 실력에 대해 알게됐다"면서 "걸출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디 마리아가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루니는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셨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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