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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비밀레서피] 스마트폰 세균, 화장실 변기의 10배!…증식 막을 수 있는 필살 세척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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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얼마나 더러울까요?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검출된 세균이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많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세균이 화장실 변기의 10배나 많은 이유는 학교, 사무실, 대중교통 등에서 접하는 여러 가지 세균이 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 예로 사무실 키보드의 세균, 대중교통의 손잡이 등이 있겠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통화 시 사람 얼굴의 유분, 침이 합쳐져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생성되는데요.

스마트폰 중독이 점점 심각해지는 요즘, 안 쓸 수 없다면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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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척법

물티슈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물티슈로 앞뒤는 물론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손쉽게 씻을 수 있습니다.

에탄올(소독용 알콜)

천이나 화장솜, 면봉 등을 이용해 알코올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묻힌 후 구석구석 닦아주면 됩니다. 특히 유분 제거에 효과적인데요. 하지만 알콜이 프린트 및 도색된 부분에 변색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렌즈 세척액

렌즈 세척액을 안경 닦는 부드러운 천에 묻힌 후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스마트폰 전용 살균기

최근에는 스마트폰 살균기까지 출시됐는데요. 스마트폰을 안에 넣고 커버를 닫으면 UV램프가 켜지면서 살균 작업을 시작, 수 분 후 끝나는데요. 자외선과 오존이 발생하는 UV램프가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줍니다. 하지만 세균 제거에만 효과적일 뿐 유분이나 이물질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직접 닦아야 합니다.

스마트폰 전용 클리너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요즘 나오는 클리너는 살균은 물론 탈취 효과도 뛰어나 악취를 제거해 주는데요. 컴퓨터 등 다른 가전제품 청소에도 유용합니다.

무엇보다도 손의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곳저곳의 더러운 세균이 묻어있는 손을 깨끗이 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청소한다 한들 무용지물이니까요.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손을 씻고 스마트폰을 청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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