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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발로텔리, 오는 31일 토트넘전서 리버풀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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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토트넘을 상대로 리버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리버풀 데뷔전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70억원)로 예상된다. 2013년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AC밀란으로 이적했던 발로텔리는 1년 7개월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리버풀 합류 후 발로텔리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동료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의 몸상태를 확인했고 곧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전은 이번)주말이 될 것 같다. 발로텔리는 프리시즌을 소화했고 경기도 뛰었다. 아직 풀타임을 뛸 상태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건강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발로텔리의 데뷔전은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로저스 감독은 “메디컬팀과 스포츠 과학팀이 발로텔리의 컨디션을 확인했고 좋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주말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광열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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