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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MLB] '14안타 폭발' 다저스, 애리조나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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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A 다저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AFP=News1 2014.08.15/뉴스1 © News1


LA 다저스가 14안타를 몰아치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75승 5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6이닝 3실점 6피안타 3탈삼진으로 퀄리트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 시즌 8승(9패)을 달성했다. 다저스 이적 후 2승(1패)째다.

다저스 타선은 선발 출전한 9명 중 야시엘 푸이그를 제외하고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맷 캠프는 홈런 1개를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디 고든도 5타수 3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3회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4회초 균형이 깨졌다.

다저스는 4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칼 크로포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 상대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더 보탰다. 선발 에르난데스까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찬스를 이어갔다.

디 고든, 아드리안 곤잘레스까지 적시타를 때린 다저스는 4회초에만 대거 6득점, 8-2로 달아나 사실상 승세를 굳혔다.

다저스는 7회초에도 1점을 더 보탰다. 8회말과 9회말 각각 1점을 내줬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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