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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괜찮아 사랑이야' 키스신, 공효진 원피스 어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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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잇템] 청량감과 신뢰감주는 블루…여름 끝자락 '블루템' 눈길

뉴스1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캡쳐© News1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8월을 한 주 남긴 여름 끝자락에서 마지막 여름 아이템으로 '블루템'이 주목받고 있다. 청량감과 신뢰감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는 오피스룩부터 원포인트룩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잇 컬러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 5회에서 극중 공효진이 파스텔톤 블루 배기팬츠에 카키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배기팬츠 룩을 완성시켰다. 꾸민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까지 더해져 누리꾼 및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역시 공효진'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극중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두 번째로 키스한 후 사귀자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 6회에서 공효진은 블루 컬러의 데님 원피스에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감각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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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카토에서 선보인 펌프스하이힐, 사진제공=스타카토 © News1


이처럼 블루 컬러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호감도와 신뢰감을 높여주는 색상으로도 알려진 블루 컬러는 현대 도시 여성들을 위한 오피스룩 컬러로도 제격이다.

블루 컬러의 가장 쉬운 코디는 화이트 컬러나 블랙 컬러와 매치하는 것이다. 블루와 화이트의 매치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블랙과의 매치는 시크하고 지적이며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루 컬러 팬츠나 미디 라인의 원피스는 감각적인 오피스 룩 연출로 적합하다.

블루 컬러의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블루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는 원포인트 룩을 시도해보자. 무채색의 깔끔한 의상에 블루 컬러의 슈즈 혹은 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손쉽고 세련된 원포인트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이때 너무 튀거나 화려하지 않은 색의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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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트리나뉴욕 'TRINITY', 사진제공=이카트리나뉴욕© News1


뉴욕 감성 디자이너 이캐시의 브랜드 '이카트리나뉴욕'의 TRINITY는 클러치와 숄더백 둘 다의 기능을 갖춘 아이템이다. 매력적인 블루 컬러가 돋보여 원포인트룩 연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가수 에일리가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신어 화제가 된 슈즈 브랜드 스타카토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 둥근 앞 코가 차분함을 더하는 펌프스 하이힐을 선보였다. 특별한 장식 없이도 많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본 라인으로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스키니진과 함께 매치하면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패션이 완성된다.

다가올 가을 시즌에는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스카프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브 생 로랑의 블루 스카프는 올가을 유행 동향에 걸맞은 블루 아이템이다.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블루 스카프는 왜소한 체격을 보완해 주는 장점이 있어 마른 사람에게 적합하며, 전체적으로 난잡해 보일 수 있는 화려한 아우터와 매치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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