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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에 한국도 에볼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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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부산 에볼라

21일 에볼라 사망자가 가장 많은 서아프리카나라인 라이베리아에서 한국에 입국한 남성이 입국 후 부산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여겨졌던 한국에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당국에 따르면 이 20대 남성은 대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원래 머물기로 했던 부산 호텔서 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약했던 모텔방에도 가지 않고 사라져 10일째 잠적 상태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성행하고 있는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했으나 입국 당시 체온 확인 결과 의심 증세가 없어 출입국 관리소는 90일 간 국내체류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있어 이 남성이 안전하다는 확신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남성을 불법체류자로 수배했으나 아직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이 남성이 사라진 지도 몰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당국에서는 이 남성의 신병을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런 부산 에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부산 에볼라, 우리도 안심할 수 없겠다" "부산 에볼라. 빨리 수배하는 것이 관건" "부산 에볼라, 도대체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것인가" "부산 에볼라, 만약에라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있다면 큰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사진> 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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