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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폐쇄회로, 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수창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수창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수창 전 지검장이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CCTV 일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창중아 기달려라" "김수창 CCTV 일치, 이미 뭐 끝났음" "김수창 CCTV 일치, 이렇게 걸릴걸 왜?" "김수창 CCTV 일치, 난 핸들이 고장난 8t 트럭" "김수창 CCTV 일치, 건성피부 김수창 형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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