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이 연기하는 대한민국 보통 남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대한민국 보통 남편으로 변신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 '관상'의 팽헌, '역린'의 을수 등 멜로부터 코믹, 사극, 액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조정석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조정석이 맡은 영민은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보통 남자로, 결혼 후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을 마주하게 된 대한민국의 모든 남편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조정석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영민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특유의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아내 미영의 잔소리 폭탄에 귀를 틀어막고 힘겨워 하는 모습부터 친구들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하소연 하는 것까지 누군가의 남편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결혼의 고충을 가감 없이 표현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