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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중국 광저우서 8명 흉기에 찔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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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중국 남부 도시 광저우(廣州)에서 최대 8명이 무차별적으로 흉기에 찔렸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광저우 톈허(天河)구에서 7명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나뉴스 웹사이트는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남자 용의자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공격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흉기를 이용한 강력 사건은 정신질환자나 사회불만자 등에 의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총기류는 중국 당국이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공격자들이 주로 칼 또는 사제 폭발물을 이용하고 있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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