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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연아, 옆트임 드레스 입고 '고혹적인 여신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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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5월 은퇴한 후 비로소 삶의 여유를 찾은 듯한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가 매거진 ‘엘르’ 9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김연아는 ‘엘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미니멀한 코트와 광택 블루 체크팬츠를 입고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발산했다.

김연아는 은퇴 후 소감에 대해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죠.”라며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었음을 실감하는 듯 했다.

쇼핑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그는 “선수 생활 땐 입을 일이 없어 망설여져 그냥 내려놓았던 옷들도 요즘엔 맘에 드는 대로 사요. 언젠간 입겠지 뭐!” 라고 전했다.

술에 대해서도 “아직 술을 작정하고 마셔본 적 없어요. 일단 얼굴은 안 빨개지더라고요. 지인들에 의하면 ‘잘 마실 거라고.’ 맥주밖에 못 마셔봤는데, 아직 술맛은 모르나 봐요”라며 털털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연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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