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3개 마을 주민 대피(3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둑 붕괴된 영천 괴연저수지 (영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내렸다.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손대성 기자 =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나왔다.

사고 직후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농경지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지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27.8㎜ 비가 내렸다.

괴연저수지는 1945년 축조됐고 둑 길이가 160m, 높이가 5.5m다. 저수량은 6만1천㎥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haru@yna.co.kr, sds1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