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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경기 등 호우특보 발효…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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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1일 오전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충청남도 일부지역, 울릉도 독도 등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10분을 기해 서울,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오산, 평택)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경기 화성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경기 수원, 용인, 화성, 광주는 이날 오전 8시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과천, 포천, 가평, 양평에는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낮에, 충청남도는 저녁에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붕괴, 산사태 등 철저히 대비하고, 하천과 계곡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 등 30~80mm이나 경기 남부, 충북북부, 강원산간및 남부내륙에는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낮최고기온은 24도에 머물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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