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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보경, 셀틱 구애에도 카디프 잔류선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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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김보경(25, 카디프 시티)이 스코틀랜드 셀틱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즈 매체 ‘웨일즈 온라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김보경이 셀틱의 입단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카디프 시티 감독은 김보경의 잔류선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웨일즈 온라인’은 “김보경이 2012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합류한 뒤 꾸준한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보경은 2시즌 동안 3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해 카디프 시티의 챔피언십 경기서 아직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보경의 입지를 불안하게 봤다. 셀틱의 구애 역시 김보경이 카디프 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불거졌다.

셀틱으로 이적할 경우 김보경은 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럼에도 김보경은 영국무대 잔류를 선택했다. 아직 김보경은 주전경쟁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보경의 강력한 경쟁자였단 조던 머치는 비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이 미드필더를 대폭 보강하면서 김보경은 새로운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다. 과연 김보경이 올 시즌 자신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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