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앞으로도 순천경찰서에 전담반을 두고 추가 의혹이나 검찰과의 공조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유병언 변사 사건이 종결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관된 시신도 가족에게 넘겨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장남 유대균과 부인이 구속된 만큼 위임장을 받아 오면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등에게 시신을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구원파에는 유병언 시신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추가 수사와 취재 과정에서 매실 묘목이 훼손된 유병언 시신 최초 발견 주민 박 모 씨에게는 손실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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