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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혜교, 공식 일정 참석…진정성으로 위기 타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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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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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예정된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한다.

송혜교의 소속사 관계자는 SBS 연예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1일 예정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시사회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진행된 언론 인터뷰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송혜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금 탈루에 대한 최종적 책임을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송혜교를 향한 여론의 반응은 아직 냉담하다.

배우에 대한 신뢰에 적잖은 금이 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송혜교는 이 같은 위기 국면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생각을 굳혔다. 대중들 앞에 나와 진심을 담아 사과할 것으로 보인다.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3년 만에 국내 영화계에 복귀하는 만큼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무엇보다 영화를 만든 제작진과 개봉을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활동 중단만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대중들 앞에 나서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는 것이 배우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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