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쇼미더머니3' 측 "인기투표? 현장 변수가 많을 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박현민 기자] Mnet '쇼미더머니3' 측이 방송 후 불거진 '공정성 논란'에 대해 "현장 변수가 많아서 발생한 일"이라 해명했다.

1일 '쇼미더머니3' 관계자는 OSEN에 "'쇼미더머니'는 시즌1부터 관객 투표로 모든 것이 결정됐다. 여러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쇼미더머니'는 그중 관객 지향적인 프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투표로 결정되다 보니 현장 변수가 많아 어제 같은 일이 발생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단독무대 미션의 현장 투표에 참여했던 관객들은 20대 남녀로 구성됐으며, 대학교 동아리 중 힙합과는 무관한 동아리 학생들로 선별되어 투표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측은 "힙합을 잘 아는 사람들은 래퍼들에 대한 사전 배경지식이 많다. 현장 무대만을 보고 투표하길 원했기에 이처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단독공연 미션에서는 가사를 잊어버리는 등의 미흡한 무대를 보여줬던 육지담, 비아이 등이 현장관객 투표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 나은 점수를 받으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같은 결과에 현장에 있던 각 팀의 프로듀서들 역시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비쳤으며, 방송 직후 웹상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여론이 일었다.

gato@osen.co.kr
<사진> Mnet '쇼미더머니3' 캡처
[OSEN앱다운로드][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