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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웨버 8이닝 1실점-테임즈 4타점’ NC, KIA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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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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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우찬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쓸어 담았다.

NC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테임즈의 4타점 활약과 선발 태드 웨버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9-1로 물리쳤다. 이로써 NC는 3연승을 달려 51승 36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50패(40승)째를 당했다.

NC가 경기 초반 KIA 선발 김병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NC는 1회 1사후 사사구 2개와 3안타를 묶어 3점을 뽑았다.

2회도 NC는 볼넷 2개 포함 사사구 3개를 더해 만든 1사 만루에서 에릭 테임즈가 KIA 두 번째 투수 김진우를 상대로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렸다. 2사후 3루에서는 이호준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NC가 8-0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KIA는 NC 선발 태드 웨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6회가 돼서 반격에 나섰다. 강한울의 중견수 오른쪽에 흐르는 2루타와 김주찬의 2루 땅볼을 묶어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준태가 3루 왼쪽에 흐르는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렸다.

NC는 8회 KIA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를 상대로 2사 2루에서 한 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1로 NC가 이겼다.

NC 선발 웨버는 8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KIA 선발 김병현은 1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2볼넷) 5실점으로 2패(2승)째를 당했다. 이날 테임즈의 4타점 활약에 이어 이호준이 3타점을 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rainshin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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