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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덕대 군사학부 개설 10주년 기념 보병사단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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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는 군사학부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학부 교수 32명이 지난 29·30일 전방 제12보병사단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덕대 군사학부는 지난 2004년 총포광학과, 특수탄약과(현재 국방탄약과), 유도무기과(현재 방공유도무기과) 3개 학과 입학정원 100명으로 출발한뒤 함정기술과 등 6개과를 추가해 현재 총 9개학과가 있다.

올부터 군사학부생들은 제복을 착용해 군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교수진도 민간출신과 군출신을 50대50으로 편성해 일반학문과 군사학을 골고루 지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성과를 되돌아보고 야전부대 지휘관과 주임원사, 대덕대 출신 부사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교과과정을 운영하기위해 마련됐다

첫째날 을지전망대를 방문해 전방 GOP생활을 견학했고 대대장과 주임원사, 행정보급관 등과 활발한 토의로 전투부사관의 역할과 필요한 자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둘째날 사단 직할부대인 정비대대와 보수대대,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비견학과 운용하는 모습을 관찰했고 첫날과 마찬가지로 지휘관 및 참모들, 대덕대 출신 부사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학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사학부가 10년의 성숙함을 바탕으로 미래의 초급간부 양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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