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유 전 회장 운전기사인 양회정(56)씨가 지인에게 맡긴 벤틀리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압수 절차를 진행했다.
양씨는 평소 유 전 회장 소유의 검은색 벤틀리 차량(모델명 '아니지')을 관리했으며, 유 전 회장과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 이사장을 순천으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했다.
검찰은 또 유 전 회장의 도피자금 7000만원이 입금된 통장도 제3자 A씨로부터 임의제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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