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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 날씨] 전국 찜통 더위…태풍 '나크리'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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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서울 등 곳곳 5~40㎜ 소나기

뉴스1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목요일인 3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서울 등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영서 남부, 충청도 내륙, 남부지방 등지에서 소나기가 오겠다. 제주도는 낮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내리는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고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어제처럼 무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점차 물결이 높아져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밤부터는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8월 첫날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울=뉴스1)박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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