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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발 예언, 항공기 사고-스캔들 적중·멕시코 지진 예측 실패 "3차대전 믿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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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중국발 예언, 항공기 사고-스캔들 적중·멕시코 지진 예측 실패 "3차대전 믿어야 하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멕시코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발 예언에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과거 중국의 한 네티즌이 작성한 '중국발 예언'글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22일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네티즌이 웨이보에 올린 중국발 예언에는 '7월17일 말레이시아 항공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 30일 칠레에서 진도 8 대지진 발생, 8월12일 중국 전역을 들썩일 스캔들, 1월19일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10일 역사적인 날…3차대전 발발'이라고 게재돼 있다.

이 중국발 예언에는 지진 발생 장소와 규모가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이달 항공기 사고 예측이 적중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중화권 스타 주걸륜이 연인 쿤링의 생일인 다음달 12일에 맞춰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음 예언이 적중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발 예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발 예언 멕시코 지진 틀렸잖아. 남아메리카라도 멕시코랑 칠레랑 거리가 있음", "중국발 예언에 3차대전도 있구나 설마 전쟁나진 않겠지?", "뭐야 거짓말 같아"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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