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현지 신문인 엑셀시오르는 29일(현지시간) 멕시코 환경당국이 6500t급인 무두봉호가 일대 산호초 0.37㏊를 파괴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무두봉호는 지난 14일 남동부 베라크루스 툭스판항과 13㎞ 떨어진 해역에서 항로를 이탈하면서 좌초됐다. 이 해역 일대에는 멸종 위기에 있는 아크로포라 등이 자생하고 있다.
[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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