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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매직아이’ 이효리 “눈 밑에 한관종…HD시대에 신경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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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 News1


가수 이효리가 눈 밑에 한관종이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눈 밑에 한관종이 있다. 유전이라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며 "레이저 시술도 했는데 흉터가 남고 주름도 생겼다. HD 시대가 열리면서 너무 신경 쓰였다"고 털어놨다.

한관종은 에크린 땀샘의 분비관에 기원한다고 알려진 흔한 양성 종양 중 하나이다. 주로 눈 주위나 뺨, 이마 등에 2~3㎜ 정도 크기로 나타난다.

이효리는 이어 "병원에 갔더니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질병이라고 했다. 사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치료법 개발이 안됐다고 하더라"며 "그냥 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한관종 박멸 프로젝트라는 카페가 있다. 거기서는 '연예인 이효리도 안 죽고 살더라. 우리도 힘냅시다'고 하더라. 내가 한관종 커뮤니티의 디바가 돼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가 한관종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한관종, 몰랐는데", "이효리 한관종,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구나", "이효리 한관종, 더 건강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온라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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