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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개봉 전부터 불었던 ‘군도 홀릭’ 이 정도”…영화 ‘군도’ 이유있는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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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극장가 흥행 시장 최선봉에 선 ‘군도:민란의 시대’(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감독: 윤종빈)가 ‘팬아트 공모전’ 이벤트 응모 마감 후, 배우 하정우의 심사를 거쳐 뽑힌 ‘장원’(1등)과 배우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 후 함께 찍은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하정우의 심사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번 ‘군도: 민란의 시대’ 팬아트 공모전에는 수묵화, 유화, 오일페인팅, 인포그라피, 고무판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약 200여 개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관계자들은 물론, 심사를 진행한 배우들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말 무대인사 후 윤종빈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하정우는 ‘매의 눈’으로 심사를 진행, 핏빛 배경에 예술적으로 표현된 반은 도치, 반은 조윤의 얼굴을 하고 있는 그림이 장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장원을 제외한 2등, 3등 작품은 함께 자리한 배우들의 심사로 이뤄졌는데, 2등은 익살스러운 캐리커쳐로 재탄생된 ‘군도’ 무리와 서늘한 눈빛의 조윤이 공존하는 작품이 뽑혔으며, 3등은 게임 캐릭터처럼 귀엽게 표현된 작품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특히 2등에 선정된 작품은 배우 마동석이 뜨거운 애정을 표하며 크게 지지를 표했고, 3등 작품은 ‘군도’의 노사장 이성민이 가장 높은 호응을 보이며 3등에 오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심사를 마친 윤종빈 감독과 배우들은 직접 팬들의 애정이 담긴 팬아트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공모전에 참여한 팬들에게 기분 좋은 영광을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등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에게는 영화예매권이 증정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쇼박스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특별 관객상’ 이벤트 투표에 참가한 관객에게 ‘하정우 카메라’로 알려진 올림푸스 카메라가 주어지는 등 ‘팬아트 공모전’의 화려한 상품이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군도:민란의 시대-팬아트 공모전’ 시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응모 작품들은 쇼박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howbox.Movi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객을 움직이는 배우 하정우와 관객이 기다려온 배우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여기에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 연기자들의 공연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올 여름 극장가 ‘필람’ 오락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순항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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