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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고승민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검거된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6일 오후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신발장 모습. 20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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