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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해운대 입욕 통제, 이안류로 파도 2m 일어…"태풍 `마트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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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입욕 통제'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알렸다.

올해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입욕이 통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이안류는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앞, 팔레드시즈 앞, 글로리콘도 앞에서 각각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구역에는 파도가 최고 2미터까지 일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현상으로 해마다 해수욕객이 물살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이안류가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지면서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해운대 입욕 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운대 입욕 통제, 여행객들 기운 빠지겠네" "해운대 입욕 통제, 조심해야겠다" "해운대 입욕 통제, 해운대 한산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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