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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쯔쥔’ ‘리지준’. [사진 리지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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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쯔쥔’ ‘리지준’.
중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리지준(18·리쯔쥔)이 ‘중국의 김연아’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중국의 한 뉴스통신사는 자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선수 리지준을 집중조명하면서 ‘피겨여왕’ 김연아(24)를 언급했다.
통신사는 ‘리지준, 중국의 김연아가 되기 위한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리지준을 다뤘다. 인터뷰에서 리지준은 “중국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리지준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2월에도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리며 “내 우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지준의 대표경력은 2014 타이베이 4대륙선수권 동메달을 꼽을 수 있다. 청소년대회에서는 2010-11 베이징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2012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리지준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싱글 순위에서 세계 20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리지준은 청순하고 예쁜 호감형 얼굴로 김연아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리쯔쥔’ ‘리지준’. [사진 리지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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