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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출산 때문에 내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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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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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이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SBS 연예스포츠와 인터뷰를 나눈 최민식은 할리우드 데뷔작 '루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 여부에 대해 "현재 임신 중이지 않나. 아무래도 출산 때문에 내한은 힘들 것 같다. 이번에는 뤽 베송 감독만 온다"고 말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절대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민식은 프랑스 출신의 흥행 감독 뤽 베송과 할리우드의 스타인 요한슨과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시스템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한국이나 미국이나 영화 현장은 비슷한 것 같다. 특별한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최민식의 할리우드 데뷔작 '루시'는 오는 9월 개봉하며, 이 작품에 앞서 영화 '명량'으로 관객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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