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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조그룹 둘째 아들 추락사, 러시아 출장 중 호텔 객실서…‘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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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주제홍(33) 씨가 러시아 출장 도중 추락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씨는 24일 새벽(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호텔 9층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 주 씨는 당시 호텔 식당에서 현지 직원 등과 식사를 한 뒤 객실로 돌아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 씨는 객실 창문을 열려다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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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은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주지홍(37)씨는 사조인터내셔널(지분율 43.4%)의 최대주주로, 이번에 사망한 주제홍 씨는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지분 53.3%)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시스템즈는 사조오양의 최대주주(지분 22.5%)여서 주제홍 씨가 실질적인 사조오양의 최대주주인 셈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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