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차관 유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장·차관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장·차관급 인사가 이번 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안다”며 “박 대통령이 다음주 휴가를 앞두고 정국 정상화를 위해 정부 부처 인사를 매듭지으려는 뜻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전 실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국무조정실장에는 추경호(사진) 기재부 1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차관은 대구 출신으로 옛 환경청(현 환경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기획원에서 일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주 비서관 후임으로는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등이 거론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인선은 검증 등을 이유로 시일이 더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신용호 기자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신용호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syh31/

[☞ 중앙일보 구독신청] [☞ 중앙일보 기사 구매]

[ⓒ 중앙일보 : DramaHouse & J Content Hub Co.,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