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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장내시경, 설사약 안먹어도 당일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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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의 장점만 조합한 내시경 특화병원

내시경으로 검사는 물론 수술까지 한번에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소화기 질환인 ‘대장암’의 국내 발병률은 세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위·대장 내시경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같은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위·대장 내시경 분야를 특화한 ‘비에비스 나무병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의 장점을 조합한 형태로 의료의 질은 높이면서 진료 검사부터 결과 상담까지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스템을 개선, 환자들의 검사 및 치료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장비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국내 최초로 전자내시경을 도입했다. 또 최고 수준의 의료진도 갖췄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센터장을 역임한 민영일 대표원장을 비롯해 총 17명의 전문의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소화기 내과의 경우 전원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수준 높은 의료진들이 현존 최고 화질의 내시경 및 PET-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시경으로 검사는 물론 수술까지 ‘OK’

내시경 특화병원답게 검사시 용종을 바로 제거하는 것은 물론 조기 위암·대장암도 내시경을 통해 수술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신마취 없이 수면 상태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며 흉터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을 진행한다. 특히 담낭 제거수술 등에서는 단일 통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데, 오직 배꼽 한 군데에만 작은 구멍을 뚫고 수술하므로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미용적으로 우월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설사약 먹지 않아도 진료 당일 대장내시경 가능

이 병원은 진료 당일 내시경 등의 검사는 물론 검사 결과 상담 및 수술 예약까지 하루에 모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것은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당일 대장내시경’이다. ‘설사약을 먹지 않는 당일 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때 내시경을 통해 소장에 직접 식약청 허가를 받은 장세정제를 주입해 약을 복용하는 고통을 줄인 획기적인 검사법이다.

환자는 검사 당일 아침만 굶고 병원에 오면 검사부터 결과 상담까지 하루에 받을 수 있다. 또 2010년부터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장세정을 위한 장세정제 배합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여러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병실에서 장 비우는 당일 대장내시경’은 오전에 내원하면 병실에서 장세정제를 복용한 후 장이 비워지는 대로 바로 검사를 실시하는 대장내시경을 말한다. 검사 전날 저녁 장세정제를 복용하고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불편함뿐만 아니라, 장세정 후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간호사가 장세정 진행 정도를 체크해 효율적인 장세정이 가능하다.

‘당일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 안마의자가 비치된 1인실에서 편안하게 장세정을 할 수 있다. 병실은 고객의 심신 안정을 위해 편백나무로 만들었으며, 삼림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피톤치드 생성기를 비치했다. 내시경 장비 소독 과정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도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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