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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금값, 안전자산 선호 약화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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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23일(현지시간) S&P500지수의 사상 최고 경신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됨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1.60달러 내린 온스당 1304.70달러에 체결됐다.

지정학적 긴장감은 이날도 지속됐지만 S&P500지수의 상승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해진 게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우크라이나 전투기 두 대가 친러 반군에 의해 격추됐다.

지난주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희생자 시신 40구는 희생자 가족들과 네덜란드 국왕 내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대피 중인 민간인들에게도 폭격을 가했고, 이날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희생자 수는 650명에 육박했다.

은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전날보다 1센트 내린 온스당 21달러에 거래됐다.

구리 9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전날과 비슷한 3.21달러에 체결됐다.

플라티늄 10월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60달러 내린 온스당 1486.70달러에 체결됐다.

필라듐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대비 55센트 하락한 874.3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채원배특파원 c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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