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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해적’ 손예진, 김남길에 “맞춤옷 캐릭터 연기한 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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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적 김남길, 손예진 (사진=윤예진 기자)


손예진이 김남길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가 자리했다.

이날 김남길은 드라마 ‘상어’에 이어 ‘해적’에서 재회한 손예진을 두고 “‘상어’ 이후 두 번째 작품이라 편안함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로움은 떨어져도 익숙함 안에서 깊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동굴신 찍을 때는 초반에 찍었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예진 역시 “영화 뒷부분을 초반에 많이 찍었다. 점점 녹아드는 연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처음 같이 맞춰보는 배우들이었다면 결과물이 후회됐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행히 한 번 맞춰봤기에 어색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녀는 “오빠 실제 성격이 장사정이라서 너무 편했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김남길과 다시 한 번 연기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더니, 김남길에게 “꼭 맞춘 옷 입어서 축하드린다”고 축하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해적’은 내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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