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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이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3일(현지시간)에도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포격을 가했다. 이에 따라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지난 8일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635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에서는 군인 28명 등 29명이 사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론 더머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최근 미국 내 친 이스라엘 기독교 단체가 개최한 행사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하마스와의 전투에서 엄청난 자제를 보여준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노벨 평화상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론 더머 대사는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런던 폭격에 비유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광효 leekh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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